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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한인회 제 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

행사소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15 06:16
조회
586

-“조국 독립에 몸바친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뜻 되새겨!”

-폴과 티모시 형제 바이올린 축하연주와 축사 및 헌시 낭송 

-김미선, 임재명, 이승철, 이재찬씨 한인회장 표창 수상 

 


조국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 주최로 14일 낮 12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김인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경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오레곤-밴쿠버 한인교회연합회 회장인 김대성 목사의 구국기도와 내빈소개가 있었다. 

오정방 시인의 헌시 ‘조국이여 영원하라, 광복의 환희로!’가 낭송된 후 기념사에 나선 김헌수 한인회장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는 뜻 깊고 기쁜 날이다”고 강조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올해 광복절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하고 “동포들이 조국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외교로 경색된 한일관계와 한미동맹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임용근 한인회 고문은 8.15해방과 6.25전쟁을 겪은 세대로서 광복 이후 오늘의 대한민국 변천사를 설명하면서 “8.15광복은 인도의 정치적 지도자였던 마하트마 간디가 인도에서 영국을 상대로 비폭력 무저항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을 일제의 압박에서 벗어나도록 반영한 해방운동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그렉 콜드웰 오레곤주 한국명예영사도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수한 문화민족을 일본이 창씨개명까지 해가면서 한국인을 무력으로 탄압했다”고 지적하고 한국을 강점한 일본의 제국주의적 식민지배 방식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행사는 폴과 티모시 형제의 그리운금강산, 선구자 등 5곡의 바이올린 축하연주와 광복절 노래를 합창한 후 오레곤 한미노인회 권태미 회장의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오레곤한인회는 이날 기념식에 이어 한인회 봉사에 공헌한 김미선, 임재명, 이승철 이사와 이재찬 운영위원 등 4명에게 한인회장 표창장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한된 인원으로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임용근 한인회 고문과 그렉 콜드웰 한국명예영사, 유형진 전 한국재단 이사장, 권태미 노인회장, 김대환 이사장, 신종식 사무총장, 교회연합회 회장 김대성 목사 증경회장 이돈하 목사, 오레곤 한인사회관 관장 남궁진 목사, 6.25참전국가유공자회 태전호 감사, 한인교회장로회 김송현 회장, 호광우 이사장, 김석두 장로찬양단 지휘자, 지승희 평통 포틀랜드지회장, 김혜자 오레곤문인협회 회장 등 한인사회 단체장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인회 아시안 혐오범죄예방팀 장규혁 팀장은 행사가 끝난 후 노인회에 마스크 300장과 호루라기 150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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