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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했다(+화보)

행사소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8-16 08:49
조회
589

오레곤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했다(+화보)














-광복의 기쁨 되새기며 애국선열 희생과 헌신에 경의 표해

-한인회 장학생에 Paul Lee, 음주영, 윤지나, 이서원 선발! 

-안형일 목사와 신종식 목사에게 감사패도 증정해  

 

제77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및 2022 오레곤한인회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이 8월 15일 오전 11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박현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오레곤-밴쿠버 한인교회연합회 부회장인 강재원 목사의 구국기도와 김헌수 한인회장의 기념사가 있었다

 


김 회장은 “나라의 빛을 되찾는다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가슴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역사의 중요성을 자각하자!”고 강조하고 “숭고한 희생으로 나라를 되찾아주신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광복 77년이 흐른 지금 한일 양국은 위안부와 독도 영유권 문제 등 타협할 수 없는 역사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이 과거를 용서 받고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진정할 길은 진심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길이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세계 질서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은 역사의 중요한 분기점에 서있다”고 강조하고 “애국선열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손들에게도 숭고한 뜻이 이어지도록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축사에 나선 임용근 전 오레곤주 상원의원은 77년 전 일제 식민지에서 애국선열들의 투쟁으로 되찾은 자랑스런 역사를 되새기고 일본의 역사왜곡을 상기시키면서 “8.15 광복은 항일독립운동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민족의 부름에 기꺼이 부응한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면서 지금 겪고 있는 코로나 전염병과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가야금 연주자 임도연씨의 감동이 가득한 아름다운 음색과 선율이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었고 바이올린 연주자로 동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폴과 티모시 형제가  ‘선구자’와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연주하여 광복의 기쁨을 짙게 해주었다. 

이날 행사는 한인사회 발전에 헌신한 안형일 목사(포트랜드 중앙교회)와 신종식 목사(노인회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다같이 광복절노래를 합창한 후 오레곤 6.25국가유공자회 권희수 회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1부 기념식을 마쳤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오정방 장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장학생 선발 심사결과보고를 듣고 한인회가 선발한 4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이준성 장학금과 김승리 장학금 2,500달러를 각각 지급했다. 

2022 한인회 장학생은 Paul Lee, 이서원, 음주영, 윤지나 학생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인회 고문인 임용근 의원과 장규혁 상공회의소 회장, 지승희 평통 포틀랜드지회장, 정종환 오레곤그로서리연합회 회장, 권희수 6. 25참전국가유공자회장, 태전호 감사, 권태미 전 노인회장, 강재원 교회연합회 부회장, 김길운 목사회 회장, 홍정기 오레곤한인교회장로회 회장, 김혜자 오레곤문인협회 회장, 프란체스카 김 문화센터 이사장, 이해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강대호 라이온스클럽 회장, 은퇴목사회장 임철수 목사, 총무 강성구 목사, 안형일 목사, 신종식 목사 및 한인회 임원과 일반교민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광복의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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