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의 세월을 품고 동포사회를 섬겨온 오레곤한인회!
하수미 교수, 오레곤 공연중 한국음악상 공로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1-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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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미 교수, 오레곤 공연중 한국음악상 공로상 수상
-목포극동방송 상임지휘자 2024 수상의 영광 안아
-한인회와 장로회 주관아래 21일 수상 축하연 가져
오레곤한인회(회장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 김헌수) 초청으로 지난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오레곤주를 방문중인 목포극동방송전속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인 하수미 교수가 2024년 한국음악상을 수상해 21일 포틀랜드에서 축하연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음악상은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이번에 하 교수가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 교수는 1월 17일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오리건주 공연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공연지인 포틀랜드에서 오레곤한인회와 오레곤한인교회장로회(회장 임성배, 이사장 한영수) 주관 아래 축하연을 갖고 하 교수의 수상읓 축하했다.
이날 저녁 7시 타이가드에 위치한 미즈미 뷔페식당 별실에서 거행된 축하연에는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부부를 포함해 프란체스카 김 한인회장, 김헌수 이사장 및 21명의 극동방송여성합창단원들과 20여명의 장로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축하를 보냈다.
공연 전 일정을 동행한 바이블선교교회 김종언 담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임용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찬양사역과 음악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면서 음악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하 교수의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하 교수의 가교역할로 자매도시인 전라남도와 오리건주가 깊은 유대와 협력을 다져 나가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정방 시인은 ’한 평생 주님의 영광을 위해!‘란 축시를 낭송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수상 소감에 나선 하 교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상상도 못한 오늘의 기쁨을 안게 되었다“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환대해주고 영광스런 자리를 마련해준 오레곤한인회와 오레곤한인교회장로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레곤한인회장 이취임식과 미주한인의 날 축하공연을 위해 오리건주를 방문한 목포 극동방송전속여성합창단은 체류기간 동안 오레곤한인회와 George Fox 대학,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김대성 목사)에서 공연을 가졌고 22일 저녁에는 에덴장로교회(담임 원정훈 목사)에서 오레곤장로찬양단(단장 위인호)과 마지막 협연을 갖고 23일 서울로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