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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수 오레곤6.25참전용사회장 구순잔치 베풀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2-13 00:34
조회
60

권희수 오레곤6.25참전용사회장 구순잔치 베풀어






 








-희로애락 경험하며 강인한 정신과 낙천적 삶 살아!

-소년병으로 6.25 한국전쟁에도 참전한 참전용사…

-90세에도 직접 운전하며 한인사회 각종 행사 참석…

-하객들-공경심 갖고 강건하고 행복한 삶 응원!

 

권희수 오레곤6.25참전유공자회장의 구순잔치가 2월 11일 낮 12시 포틀랜드 사우스 이스트 82가에 위치한 슈퍼킹 뷔페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6.25 참전용사회장과 오래곤 한미노인회장을 역임하면서 오레곤한인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권 회장은 이날 하객들의 축하인사를 받으면서 “팔순이면 장수의 복을 받았다고 하는데 구순까지 살았으니 큰 축복을 받았다”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하객들의 축하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구순잔치행사에서 동갑내기인 임용근 전 주상원의원 부부와 최우영 사장 부부, 오레곤한인회 김헌수 이사장, 오레곤한미노인회 장규혁 회장, 밴쿠버한인회 안무실 직전 회장과 권 회장이 섬기고 있는 온누리성결교회 강재원 담임목사와 성도 및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장규혁 한미노인회 회장은 “권 회장이 희로애락의 모든걸 경험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강인한 정신과 낙천적인 삶을 살아오셨다”면서 “구순의 나이에도 직접 운전하며 노인회와 한인회 각종행사에 참석하시는 모습에 감탄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출생한 권 회장은 양정고등학교 제1회 졸업생이며 국민대를 수료하고 서울에서 국제미술교류회장을 역임한 사진작가이다.

권 회장은 1951년 12월 소년병으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중서부 연천지역 탱크부대에서 전투에 참전한 6.25 참전용사이다.

2017년 서울에서 전쟁당시 탱크병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열었으며 4년 전에는 오레곤한인회관에서 오레곤한인이민사의 반세기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동포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구순잔치에 참석한 하객들은 잊혀져가는 경로효친의 정신과 공경심을 갖고 권 회장의 손을 잡으면서 100세 인생을 더욱 강건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응원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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