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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한국 대선 포틀랜드 사전투표 마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5-26 02:51
조회
44

제21대 한국 대선 포틀랜드 추가투표소 3일간 투표 마쳐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유권자 등록률”

-“사흘간 오전 8시부터 꾸준한 유권자 투표 참여”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선거가 시애틀총영사관 관할 포틀랜드 지역에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오레곤 한인회관 추가투표에서 실시됐다.

한국은 현재 대선 분위기로 한창이지만, 포틀랜드 지역 재외투표는 22일(수)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감안해 많은 유권자들이 주중에 미리 투표소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시애틀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상범)은 포틀랜드 추가투표소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흘간 운영했으며, 재외국민 등록을 마친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재외선거는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권을 행사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절차다.


사전 등록이나 신청한 유권자들은 유효한 여권이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을 찾아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시애틀총영사관 김현석 영사는 “재외선거는 해외 거주 국민들의 민주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 제도”라며 “이번 제21대 대선에서 많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포틀랜드 투표소에서 첫 투표를 마친 김경아 씨(워싱턴주 밴쿠버 거주)는 “빨리 투표해야겠다는 생각에 아침 일찍 나왔다”고 말했다.

포틀랜드주립대(PSU)에 재학 중인 한양대 교환학생 김영현(21)씨는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어 기쁘고, 국민으로서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를 위해 미국 전역에는 총 37개의 투표소가 설치되었으며, 미국 내 유권자 등록자 수는 총 5만1,885명으로 집계됐다. 준비 기간이 짧았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권자들이 등록해 높은 참여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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