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의 세월을 품고 동포사회를 섬겨온 오레곤한인회!
바울사역원, 은혜와 감동의 성지순례 다녀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1-15 00:31
조회
18
바울사역원, 은혜와 감동의 성지순례 다녀와
오레곤, 캘리포니아, 한국 등지에서 27명 참여…
에베소, 빌립보, 고린도, 로마 등 바울의 발자취 더듬어…
오레곤에 소재한 바울사역원(PMI, 곽성환 목사)이 지난 10월 21일부터 13일동안 튀르키에, 그리스, 로마로 이어지는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서” 성지순례를 안전하게 다녀왔다.
사도바울의 영성과 복음의 확장과정을 사역의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느끼는 이번 순례에는 오레곤, 캘리포니아, 한국에서 신청한 27명의 성도들이 참여했다.
갑바도기아, 에베소, 빌립보, 고린도, 크레데, 로마 등 바울이 머문 주요도시들과 기독교 유적지들을 방문하고 역사적, 문화적 설명과 함께 심도있는 성경강의가 현장에서 이루어져 순례단은 특별한 감동과 은혜를 체험했다.
벧엘장로교회 고택수 장로는 “튀르키에의 데린구유의 지하동굴교회와 바울 참수터위에 세워진 교회 등이 기억에 크게 남는다”면서 “박해시대 기독교인들의 믿음, 헌신, 순종을 마음속 깊이 새기에 되었다”고 순례소감을 말했다. 같은 교회 진점인 장로는 “순교의 순간은 끔찍하고 무서웠지만 그를 통해 로마가 기독교를 받아들이게 된 역전의 역사가 참으로 놀라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외에도 고수열 집사는 “성경외에 기독교 역사에도 눈을 뜨게 되었다”고 말했고 심상호 집사는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싶다”면서 “순례에 참가하려면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력적인 준비도 꼭 해야된다”고 당부했다.
바울사역원은 2025년도 4월 21일부터 튀르키에와 그리이스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성지순례에 관심있는 성도들은 12월 15일까지 전화 971-226-1551 또는 이메일 welcometopmi@gmail.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