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k’ n Guys, 설맞아 한인 어르신들께 짜장면 대접해

=비버튼 Wok’ n Guys 2년째 실버들에게 무료 대접

 

오레곤주 비버튼에서 한인 부부가 경영하는 중식당 Wok’ n Guys가 지난 27일 설을 앞두고 한미노인회 회원들을 초청해 점심으로 짜장면을 무료 대접했다.

진중원, 박종숙 부부가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Wok’ n Guy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운내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며 설을 맞아 정을 나눴다.

박종숙 사장은 “추석이나 설을 맞이하여 고향에 못가시는 실버들에게 따뜻한 정성으로 ‘짜장면 데이’를 정해 봉사하게 되었고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너무나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미노인회 장규혁 회장은 “100여명이나 되는 한미노인회 회원들에게 점심 한끼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갖게 해준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