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KAGRO 구경회씨 생애 첫 홀인원

-Stone Creek Golf Club 14번 홀에서 행운잡아

-그로서리연합회 연속적으로  기쁜소식 알려

 

오레곤그로서리연합회(회장 김정현, 이사장 이정수)가 5월 들어 잇따라 기쁜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8일 임덕용씨의 홀인원 소식, 12일 김주성씨의 장거리 퍼팅 성공으로 5,000달러의 상금을 받은 뉴스에 이어 지난 17일(토)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김대성 목사)가 주최한 연례골프대회에서 그로서리연합회 골프동우회(회장 김문홍) 소속 구경회씨(63)가 오레곤 시티에 소재한 Stone Creek Golf Club 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했다.

구력 25년이 되는 구씨(사진의 흰티셔츠)는 이날 백 나인 14번 홀 129야드 파 3에서 9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친 볼이 단 번에 홀컵으로 빨려들어가는 짜릿한  경험을 맛보았다.

함께 티오프한 골퍼는 한기채 김주성 천재민씨였는데 마치 자기들이 홀인원을 한 것처럼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