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의 세월을 품고 동포사회를 섬겨온 오레곤한인회!
포틀랜드영락교회, 유치원 기금마련 콘서트 열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6-02 04:4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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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영락교회, 유치원 기금마련 콘서트 열어
-영락 엘리웃 장로찬양단 및 하늘소리 여성찬양단도 출연
-5월 31일 영락교회 본당서 ‘You Raise Me Up’ 합창으로 테이프커팅
-4년 준비 끝에 교계 처음으로 Preschool 9월 오픈 계획
포틀랜드영락교회(담임 목사 박성하)가 2세들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Preschool 설립에 나서 4년간의 준비 끝에 오는 9월 교계사상 최초로 동포사회에 ‘DREAM CHRISTIAN ACADEMY'(DCA)를 선보인다.
교회 설립 61년만에 유아교육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나선 영락교회는 전 교인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합심하여 유치원 설립에 힘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하 목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9월에 오픈하게 될 드림 크리스천 아카데미가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학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하고 “콘서트 기획에 앞장 선 교회 반주자 레나 황 집사의 집념과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드림 크리스천 아카데미의 비전은 누가복음 2:52절에 근거하여 기독교 환경에서 양질의 유아교육을 제공하여 아이들에게 성경적 관점에서 하나님의 세계를 보여주고 하나님의 왕국을 꿈꾸며 예수의 어린시절을 닮아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것이다.
초대 교장은 전문적인 경력을 갖춘 Ms. Carol Jackson 씨가 선임됐으며 커리큘럼과 교사들도 이미 거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날 콘서트는 영락교회 엘리웃장로찬양단이 ‘You Raise Me Up’ 을 불러 테이프를 끊었으며 교회 피아노 반주자인 레나 황 집사의 아름다운 연주와 심형원 장로의 솔로로 푸치니의 La Boheme ‘Che Gelida Marina’를 들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John Park 목사와 이중기 장로의 유치원 소개와 2세들을 위한 기부금 출연방법에 대해 소상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창단을 앞두고 있는 오레곤-워싱턴하늘소리찬양단이 위부경 집사의 지휘와 에스더 오의 반주로 ‘Jesus Keep Me Singing’(찬양하게 하시네!)를 아름다운 화음으로합창하여 관객들의 큰 박수와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JC Clark 가 이끈 Alive and Well Trio 의 피아노, 첼로, 드럼의 합주도 큰 눈길을 끌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