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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주 한인의 날 회장 기념사(1월 13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1-14 10:32
조회
734

<기념사>


우리는 오늘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한인 이민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미주 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첫 한인 이민자 102명이 도착한 날을 기념하여 미 의회가 제정하고 연방정부가 발표한 날입니다.


이들은 사탕수수 농장에서의 고된 노동 속에서도 신앙과 교육, 공동체를 지키며 한인사회의 뿌리를 든든히 내렸습니다.


그로부터 123년이 지난 오늘, 미주한인들은 정치, 경제, 문화, 학문, 전반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선대의 희생과 도전, 그리고 우리의 정체성을 또 한 번 기억하는 날입니다.


이제 우리의 각오는 분명합니다. 역사를 잊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자긍심을 물려주며 한인사회와 미국사회를 함께 섬기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미주 한인의 날’이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다짐의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레곤한인회

회장 프란체스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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