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의 세월을 품고 동포사회를 섬겨온 오레곤한인회!
“오레곤 한인사회의 눈과 귀로 40년”…김헌수 한인회 이사장 팔순 축하연 성황(영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7-20 23:01
조회
64
“오레곤 한인사회의 눈과 귀로 40년”…김헌수 한인회 이사장 팔순 축하연 성황(영상)
-오레곤한인회 주관, 각계 인사 70여명 참석해 건강 기원
-언론인·봉사자로 걸어온 삶 기리고 음악과 축시로 축복
오레곤 한인사회의 산증인이자 평생 언론인으로 살아온 김헌수 오레곤한인회 이사장의 팔순 축하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오레곤한인회가 주관한 축하연은 지난 18일 비버튼 레드테일 골프클럽 내 ‘더 스톡 팟(The Stock Pot)’ 레스토랑에서 열렸으며, 한국과 시애틀, 오리건 지역에서 온 각계 인사와 한인회 임원·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김 이사장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제니퍼 그로스 오레곤한인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프란체스카 김 한인회장과 류현순 전 KBS 부사장, 시애틀 퍼스트텍 이제선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김 이사장이 걸어온 언론과 봉사의 길을 되돌아보며 존경과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가수 정수라와 이상우도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 박수를 받았다.
프란체스카 김 회장은 김 이사장과 30여년간 이어온 인연을 소개하며 “재치와 유머를 갖추고 언제나 주변 사람을 살피는 의리 있는 동포사회의 대들보”라고 평가했다. 오정방 고문도 김 이사장의 언론인과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평생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삶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과 한인회 임원들은 김 이사장의 오랜 봉사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정성껏 제작한 목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에서 서울신문과 내외경제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80년 포틀랜드주립대로 유학 왔다. 당시 모국과 한인사회 소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이민자들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1984년 서북미 최초의 한인 주간지인 ‘현대신문’을 창간했다.
1987년부터는 한국일보 오레곤판 편집인을 맡아 동포사회 구석구석을 누비며 이민 현장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았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 속에서 차별이나 피해를 당한 한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했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로도 활약했다.
2000년에는 오레곤 한인사회 최초의 한국어 라디오 방송인 ‘FM코리아’를 개국해 12년 동안 지역 한인들에게 뉴스와 생활정보를 전했다. 한국일보에서는 30년 근속 공로패를 받았으며, 세계한민족대회와 세계한인상공인대회 대변인,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초대 부회장 등을 맡아 미주 한인 언론과 동포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포틀랜드 유스 필하모니 단원 윤정희·진준혁·라희필·류예서 학생이 첼로와 바이올린 4중주를 선보였다. 오정방 시인은 축시 ‘축복받은 인생’을 낭송했고, 한동길씨의 색소폰 연주도 이어졌다.
특히 초청가수 설에이미씨가 김 이사장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헌정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자 행사장은 잔잔한 감동에 휩싸였다. 일부 참석자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답사에서 참석자들과 행사를 마련한 프란체스카 김 회장에게 감사를 전한 뒤 “철부지 같은 남편을 오늘까지 참고 가르치며 지켜준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삶도 건강하게, 더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는 언론계 후배인 류현순 전 KBS 부사장을 비롯해 이제선 회장 부부, VTM그룹 리처드 백 회장 부부, 로이 김 베다니중앙개발 사장, 최우영·신충열 사장 부부와 박상철·음호영·유형진·김영민·김성주·오정방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레곤한인회 임원·이사진과 문화센터 강사진, ROTC 동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포틀랜드 유스 필하모니 단원 윤정희·진준혁·라희필·류예서 학생이 첼로와 바이올린 4중주를 선보였다. 오정방 시인은 축시 ‘축복받은 인생’을 낭송했고, 한동길씨의 색소폰 연주도 이어졌다.
특히 초청가수 설에이미씨가 김 이사장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헌정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자 행사장은 잔잔한 감동에 휩싸였다. 일부 참석자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답사에서 참석자들과 행사를 마련한 프란체스카 김 회장에게 감사를 전한 뒤 “철부지 같은 남편을 오늘까지 참고 가르치며 지켜준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삶도 건강하게, 더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는 언론계 후배인 류현순 전 KBS 부사장을 비롯해 이제선 회장 부부, VTM그룹 리처드 백 회장 부부, 로이 김 베다니중앙개발 사장, 최우영·신충열 사장 부부와 박상철·음호영·유형진·김영민·김성주·오정방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레곤한인회 임원·이사진과 문화센터 강사진, ROTC 동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마지막에는 래플 추첨을 통해 15명의 참석자에게 코스트코 상품권과 행사장을 장식한 꽃 센터피스를 전달하며 팔순 축하연의 기쁨을 나눴다.
......
<축시-오정방>
축복받은 인생
-為祝 김헌수 이사장 傘壽
이 세상 태어나서 어느새 팔십이라
지나 온 행적들이 빛난 것 뿐이로다
조용히 더듬어 보니 모든 것이 은혜라
한 세상 펜을 잡고 살아 온 지난 날들
봉사로 한인사회 등불이 되었도다
여생도 변함없으리 더욱 강건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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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봉사자로 걸어온 삶 기리고 음악과 축시로 축복
오레곤 한인사회의 산증인이자 평생 언론인으로 살아온 김헌수 오레곤한인회 이사장의 팔순 축하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오레곤한인회가 주관한 축하연은 지난 18일 비버튼 레드테일 골프클럽 내 ‘더 스톡 팟(The Stock Pot)’ 레스토랑에서 열렸으며, 한국과 시애틀, 오리건 지역에서 온 각계 인사와 한인회 임원·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김 이사장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제니퍼 그로스 오레곤한인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프란체스카 김 한인회장과 류현순 전 KBS 부사장, 시애틀 퍼스트텍 이제선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김 이사장이 걸어온 언론과 봉사의 길을 되돌아보며 존경과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가수 정수라와 이상우도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 박수를 받았다.
프란체스카 김 회장은 김 이사장과 30여년간 이어온 인연을 소개하며 “재치와 유머를 갖추고 언제나 주변 사람을 살피는 의리 있는 동포사회의 대들보”라고 평가했다. 오정방 고문도 김 이사장의 언론인과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평생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삶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과 한인회 임원들은 김 이사장의 오랜 봉사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정성껏 제작한 목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에서 서울신문과 내외경제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80년 포틀랜드주립대로 유학 왔다. 당시 모국과 한인사회 소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이민자들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1984년 서북미 최초의 한인 주간지인 ‘현대신문’을 창간했다.
1987년부터는 한국일보 오레곤판 편집인을 맡아 동포사회 구석구석을 누비며 이민 현장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았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 속에서 차별이나 피해를 당한 한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했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로도 활약했다.
2000년에는 오레곤 한인사회 최초의 한국어 라디오 방송인 ‘FM코리아’를 개국해 12년 동안 지역 한인들에게 뉴스와 생활정보를 전했다. 한국일보에서는 30년 근속 공로패를 받았으며, 세계한민족대회와 세계한인상공인대회 대변인,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초대 부회장 등을 맡아 미주 한인 언론과 동포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포틀랜드 유스 필하모니 단원 윤정희·진준혁·라희필·류예서 학생이 첼로와 바이올린 4중주를 선보였다. 오정방 시인은 축시 ‘축복받은 인생’을 낭송했고, 한동길씨의 색소폰 연주도 이어졌다.
특히 초청가수 설에이미씨가 김 이사장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헌정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자 행사장은 잔잔한 감동에 휩싸였다. 일부 참석자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답사에서 참석자들과 행사를 마련한 프란체스카 김 회장에게 감사를 전한 뒤 “철부지 같은 남편을 오늘까지 참고 가르치며 지켜준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삶도 건강하게, 더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는 언론계 후배인 류현순 전 KBS 부사장을 비롯해 이제선 회장 부부, VTM그룹 리처드 백 회장 부부, 로이 김 베다니중앙개발 사장, 최우영·신충열 사장 부부와 박상철·음호영·유형진·김영민·김성주·오정방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레곤한인회 임원·이사진과 문화센터 강사진, ROTC 동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포틀랜드 유스 필하모니 단원 윤정희·진준혁·라희필·류예서 학생이 첼로와 바이올린 4중주를 선보였다. 오정방 시인은 축시 ‘축복받은 인생’을 낭송했고, 한동길씨의 색소폰 연주도 이어졌다.
특히 초청가수 설에이미씨가 김 이사장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헌정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자 행사장은 잔잔한 감동에 휩싸였다. 일부 참석자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답사에서 참석자들과 행사를 마련한 프란체스카 김 회장에게 감사를 전한 뒤 “철부지 같은 남편을 오늘까지 참고 가르치며 지켜준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삶도 건강하게, 더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는 언론계 후배인 류현순 전 KBS 부사장을 비롯해 이제선 회장 부부, VTM그룹 리처드 백 회장 부부, 로이 김 베다니중앙개발 사장, 최우영·신충열 사장 부부와 박상철·음호영·유형진·김영민·김성주·오정방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레곤한인회 임원·이사진과 문화센터 강사진, ROTC 동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마지막에는 래플 추첨을 통해 15명의 참석자에게 코스트코 상품권과 행사장을 장식한 꽃 센터피스를 전달하며 팔순 축하연의 기쁨을 나눴다.
......
<축시-오정방>
축복받은 인생
-為祝 김헌수 이사장 傘壽
이 세상 태어나서 어느새 팔십이라
지나 온 행적들이 빛난 것 뿐이로다
조용히 더듬어 보니 모든 것이 은혜라
한 세상 펜을 잡고 살아 온 지난 날들
봉사로 한인사회 등불이 되었도다
여생도 변함없으리 더욱 강건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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