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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오레곤 순회영사 성황…사흘간 민원 280건 처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8-28 09:50
조회
139

오레곤 순회영사 성황…사흘간 민원 280건 처리






 








-유진·스프링필드 이어 포틀랜드서 이틀간 진행

-여권·공증·가족관계·국적업무 등 현장 처리

-장성길 총영사 “순회영사 방문 횟수 확대 긍정 검토”

 

시애틀총영사관이 오레곤 지역 한인들의 영사 민원 편의를 위해 실시한 순회영사 업무가 동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순회영사는 8월 25일 유진 스프링필드 중앙교회를 시작으로 26~27일 이틀간 오레곤한인회관에서 이어졌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직접 오레곤을 찾아 여권과 국적, 가족관계 증명, 공증 및 위임장 등 다양한 민원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했다.

이번 순회영사에는 김현석 영사를 비롯해 서재신·김현지 실무관이 참여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민원인들이 비교적 신속하고 질서 있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오레곤한인회에서는 박현식 사무총장이 예약과 현장 진행을 지원했다.

사흘간 처리된 민원은 모두 280건에 달했다. 가족관계 업무가 1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증 49건, 여권 33건, 국적 27건, 재외국민 업무 13건, 기타 민원 및 상담 39건이 처리됐다.

오레곤 지역의 경우 시애틀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려면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만큼 순회영사는 지역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대민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평일 장거리 이동이 쉽지 않은 교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새로 부임한 장성길 시애틀총영사는 오레곤지역 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오레곤 교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순회영사 방문 횟수를 적정한 범위에서 늘리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레곤 한인사회가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정기 순회영사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프란체스카 김 오레곤한인회장은 “순회영사는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총영사관과 오레곤 교민사회가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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