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의 세월을 품고 동포사회를 섬겨온 오레곤한인회!
오레곤한인회장 이취임식 서은지 총영사 축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1-16 01:13
조회
46
오레곤한인회장 이취임식 총영사 축사
제50대 오레곤한인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레곤한인회는 제가 관할하는 5개주 한인회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혁신적인 한인회중의 하나이며, 특히 미국 주류 사회내에서 동포 사회의 권익 신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화합하고 소통하며 어려운 한인들을 보듬어주는 한인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오늘 이임하시는 김헌수 회장님의 지난 4년간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을 평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 회장님은 오레곤한인회 창립역사상 최초로 정부 그랜트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동포들의 문화예술공간인 한인회 문화센터를 활성화 시키시고, 동포들의 복지 활동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셨습니다. 또한, 동포들의 문화적 열의에 부응하여 멋진 문화공연들도 개최함으로써 동포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셨습니다. 이러한 노고를 평가하여 총영사관은 김회장님을 국민훈장 대상자로 추천한 바 있고, 재작년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많으셨다는 말씀 다시 한번 전하면서 앞으로 한인회 이사장으로서 오레곤한인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오늘 취임하시는 제50대 프란체스카 김 회장님께 각별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시애틀총영사관 최초 여성 총영사로 부임한 저로서는 여성 리더쉽이 오레곤한인회를 이끌어 가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프란체스카 김 회장님은 특유의 온화함과 포용력 그리고 한인회 문화센터 이사장을 역임하신 경륜 등으로 오리건 한인사회를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이끌어 갈 것이며, 특히 차세대들을 한인사회로 포용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큰 역할을 수락해 주신 프란체스카 김 회장님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미래지향적인 오레곤한인회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한편, 오레곤주에서도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고, 오레곤주지사 명의의 한인의 날 포고문을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총영사관으로서는 오레곤주 미주 한인의 날 선포를 위해 한인회 및 한인 정치인들과 함께 노력해 왔으며, 드디어 올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향후 우리 한인들이 모범적인 시민으로서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동포 여러분, 한국의 국내 상황은 지금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 국민들의 노력으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의지와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어 어려운 가운데에도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동포사회도 동요하지 말고, 모국이 현 상황을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고, 서로에게 희망과 격려를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 빛나는 공동체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미국에서는 신 정부가 출범합니다. 시애틀총영사관은 한미동맹의 굳건한 기반 위에서 한미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인 공동체가 더욱 발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레곤한인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새해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1.14
주시애틀총영사 서은지
제50대 오레곤한인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레곤한인회는 제가 관할하는 5개주 한인회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혁신적인 한인회중의 하나이며, 특히 미국 주류 사회내에서 동포 사회의 권익 신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화합하고 소통하며 어려운 한인들을 보듬어주는 한인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오늘 이임하시는 김헌수 회장님의 지난 4년간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을 평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 회장님은 오레곤한인회 창립역사상 최초로 정부 그랜트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동포들의 문화예술공간인 한인회 문화센터를 활성화 시키시고, 동포들의 복지 활동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셨습니다. 또한, 동포들의 문화적 열의에 부응하여 멋진 문화공연들도 개최함으로써 동포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셨습니다. 이러한 노고를 평가하여 총영사관은 김회장님을 국민훈장 대상자로 추천한 바 있고, 재작년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많으셨다는 말씀 다시 한번 전하면서 앞으로 한인회 이사장으로서 오레곤한인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오늘 취임하시는 제50대 프란체스카 김 회장님께 각별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시애틀총영사관 최초 여성 총영사로 부임한 저로서는 여성 리더쉽이 오레곤한인회를 이끌어 가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프란체스카 김 회장님은 특유의 온화함과 포용력 그리고 한인회 문화센터 이사장을 역임하신 경륜 등으로 오리건 한인사회를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이끌어 갈 것이며, 특히 차세대들을 한인사회로 포용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큰 역할을 수락해 주신 프란체스카 김 회장님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미래지향적인 오레곤한인회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한편, 오레곤주에서도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고, 오레곤주지사 명의의 한인의 날 포고문을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총영사관으로서는 오레곤주 미주 한인의 날 선포를 위해 한인회 및 한인 정치인들과 함께 노력해 왔으며, 드디어 올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향후 우리 한인들이 모범적인 시민으로서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동포 여러분, 한국의 국내 상황은 지금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 국민들의 노력으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의지와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어 어려운 가운데에도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동포사회도 동요하지 말고, 모국이 현 상황을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고, 서로에게 희망과 격려를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 빛나는 공동체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미국에서는 신 정부가 출범합니다. 시애틀총영사관은 한미동맹의 굳건한 기반 위에서 한미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인 공동체가 더욱 발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레곤한인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새해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1.14
주시애틀총영사 서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