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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따뜻하게 해준 하서진군 자선음악회 화제모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2-20 10:10
조회
44

세상을 따뜻하게 해준 하서진군 자선음악회 화제모아






 






-FOX 12 아침 8시 뉴스 보도로 주류사회서도 화제
-오레곤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주류 사회서도 주목


 

열악한 환경 속에서 주거 불안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 포틀랜드 하서진군 (선셋고등학교 11학년)의 미담 기사가 미주류 방송에 보도되며 오레곤 한인 커뮤니티가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FOX 12 오전 8시 뉴스를 통해 보도된 하 군의 자선 음악회 인터뷰 뉴스는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해준 한국인의 훈훈한 이웃 사랑과 나눔과 기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지역 주민들의 칭찬과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달 31일 마운틴 사이드 고교에서 열린 주거 불안 학생 돕기 자선 음악회는 하군과 함께 포틀랜드 지역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오레곤한인회와 지역 사회 단체들이 후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모금 목표액인 3천 달러를 무난히 달성했다.
하군은 인터뷰에서 “비버튼 교육구의 지속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주택 불안정을 겪고 있는 학생수가 올해도 20%가 증가했다.”고 설명하고 “노숙을 경험한 학생수도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오레곤주 교육부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에 2,200명 이상의 학생이 노숙자로 분류되었으며 이 같은 수치는 주 전체 K-12 학생의 약 4%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군은 연방법에 따라 노숙 학생을 지원하는 맥키니-벤토 (McKinney-Vento) 프로그램과 협력하여 해마다 모금 음악회를 개최 해오고 있다.
하서진 군은 오레곤한인회 박선혜 이사의 아들이다.